어릴 때 일기장도 못쓴 제가 1일 1포를 하더니 블로그를 이만큼 키웠습니다.

어떤걸 하나를 해보려고 3일도 못해서 21일 글쓰기 캠페인도 할 수 있을까 걱정이 많았는데

혼자 하는게 아니고 여기서 차려준거 떠 먹기만 했는데 결과가 나오네요 ㅜㅜ

보이시나요? 정말 상상도 못했던 결과물이예요 ㅎㅎ!!

제가 그렇게 글을 잘 쓰는 사람은 아니지만 저만의 생각과 느낌을 잘 담는다고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있거든요!!

그래서 다들 제 블로그에 방문을 잘 해주는 건가 싶기도 하고~

사실 글쓰는게 많이 힘들때도 있었고 오늘은 미리 써놓은거 업로드 하고 그냥 쉴까 생각할때도 있었어요.

그래도 한 단계 완료할때마다 포인트 받아서 응원받는 느낌도 들고 제가 힘들었던 만큼 블로그가 성장한 걸 보니 신기했습니다.

제가 P여도 계획세우는 걸 재밌어하는 편인데 막상 실천을 못해서 옆에서 누가 떠밀어주거나 하라고 하지 않으면 못하거든요.

근데 버숑에서 재촉 아닌 재촉(?)으로 저를 도와주니까 끝까지 네이버 블로그 캠페인도 할 수 있었네요!

저같은 의지 박약도 이렇게 성과 인증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얼떨떨하네요 ㅎㅎㅎ;

이건 제 블로그에 방문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머물러 있는지 보여주는 그래프예요!

방문자수가 많은 것도 참 좋지만, 사람들이 제 글을 안읽고 금방 나가버린다면 좋은 게시글로 인식하지 못한다고 하네요??

여기서 제가 교육받은 팁을 알려드리자면 너무 초반부터 많은 결과를 알려주면 사람들이 금방 나가버린다는 거예요.

ㅠㅠ 그런건 전혀 몰랐는데 역시 출발점이 다르니까 결과물이 너무 남다르다는걸 또 깨닫습니다